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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의 구조, 방사능

돌턴의 원자론에 근거하여, 원자(atom)은 화학 결합을 할 수 있는 원소의 기본단위로 정의 할 수 있다. 돌턴은 원자를 매우 작고 더 이상 나누어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1850년대부터 20세기까지 계속된 일련의 연구를 통해 원자가 실제로 내부 구조를 가짐이 밝혀졌다. 다시 말해, 원자는 아원자 입자(subatomic particle)라는 훨씬 더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서 전자, 양성자, 중성자의 세 가지 입자가 발견되었다. 방사능 1895년 독일 물리학자인 륀트겐은 음극선으로 인해 유리와 금속이 매우 특이한 빛을 방출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활동성이 큰 방사선은 물질을 통과하고, 가려진 사진판을 검게 만들며, 여러가지 물질이 형광색을 띄게 했다. 이 방사선은 자석에 ..

화학 2022.08.02

원자론

기원전 5세기에 그리스의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는 모든 물질은 나누어지지 않는 매우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고, 이 입자를 atomos(쪼개거나 나눌 수 없다는 의미)라 하였다. 이러한 데모크리토스의 생각은 당시 많은 사람들(플라톤과 아리스토렐레스 등)로 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인정되었다. 과학적 연구에서 얻은 실험적 증거로부터 '원자론(atomos)'의 개념이 뒷받침되었으며, 원소와 화합물을 점점 근대적으로 정의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1808년 영국의 과학자이자 교사였던 돌턴( John Dalton)은 원자라고 부르는, 나누어지지 않는 물질의 구성단위를 정확히 정의하였다. 현대 화학의 시대는 돌턴의 연구로부터 시작되었다. 돌턴 원자론의 바탕이 된 물질의 본질에 대한 가설은 다..

화학 2022.08.01

물질의 상태

모든 순물질은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고체, 액체, 기체의 세가지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기체에서 분자들 간의 거리는 액체나 고체에서와 다르다. 고체 상태에서 분자들은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정렬된 상태로 서로 붙어있다. 액체 상태의 분자들은 서로 가깝게 있지만 강하게 붙잡혀 있지 않아 서로 움직일 수 있다. 기체 상태의 분자들은 분자의 크기보다 훨씬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물질의 세 가지 상태는 물질 조성의 변화 없이 상호 변환이 가능하다. 열을 가하면 고체(얼음)는 녹아 액체(물)로 변환된다. 이러한 변환이 일어나는 온도를 녹는점(melting point)이라 한다. 열을 더 가하면 액체는 기체로 변한다. [이 변환은 액체의 끓는 점( boiling point)에서 일어난다.] 반면에 기체를 냉각하면 ..

화학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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