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Ethanol

데타손 2023. 1. 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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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과 당을 발효시켜 에탄올을 생산하는 것은 최소 8천년 전 중동과 중국에서는 9천년전에 알려진 유기 반응 중 하나이다. 발효는 당 수용액에 효모를 첨가함으로써 일어나고, 이때 효모에 들어 있는 효소가 탄수화물을 에탄올과 이탄화탄소로 분해시킨다. 미국에서 매년 발효에 의해 230억 갤런의 에탄올이 생산되고 있고, 대부분이 e90 자동차의 연료제조에 사용된다. 에탄올은 의학적으로 보면 중추신경계 진정제로 분류가 된다. 마셨을 때 그 효과는 인체 반응에 나타나는 마취제와 비슷하다. 초기의 흥분성과 사회적인 문제의 증가를 가져오지만, 이러한 결과는 흥분성보다는 자제력의 억제로부터 온다는 것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0.3%이면 자동차 운전에 큰 영향을 주어 균형 감각 상실, 어눌해지는 말투 및 건망증을 동반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3~0.4%로 상승하게 된다면 속이 메쓰꺼워 토하며, 의식을 잃는 현상이 나타난다. 0.6%가 넘으면 호흡과 심장박동 조절에 영향을 받고, 궁극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에탄올의 LD50은 10.6g/kg 이다.

에탄올이 신체에 흡수되는 경로는 먼저 위와 소장에서 흡수가 시작되고 이어서 모든 체액과 조직에 빠르게 분산된다.

뇌하수체에서 에탄올은 오줌의 흐름을 제어하는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여 오줌 생산과 탈수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위에서의 에탄올은 산의 생성을 자극하여 증가시킨다. 에탄올은 우리 몸 전체를 통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결과적으로 혈액이 피하 모세혈관으로 이동함으로써 피부가 홍조를 띠게하며, 따뜻한 감각을 갖게 한다. 결과적으로는 우리 몸이 따듯해지는게 아닌 피부에서 열의 손실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에탄올의 대사는 주로 간에서 일어나며 첫째로 acetaldahyde와 다음에 acetic acid로 변화되는 두 단계 산화 반응이 진행된다. 에탄올이 알코올 중독 환자의 몸에 계속해서 오래 남아 있으면 alcohol과 acetaldehyde는 유독해서 알코올 중독자의 신체를 망가뜨리고 신진대사를 악화시킨다. 간이 알코올 대사의 주요한 장기이기 때문에 가장 나쁜 피해를 입는다. 미국에서는 알코올과 관련된 교통사고로 매년 약 17,000명이 사망한다. 따라서 미국 50개의 주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에서 운전하는 것은 불법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은 매우 간단한데, 음주 측정기에 있는 산화제인 주황색 potassium dichromate가 청록색 chromium 으로 환원할 때 일어나는 색깔의 변화로 내뿜는 숨 속의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다. 현재 소비자용 기구는 전도도 센서를 사용하나, 법집행 기관에서는 날숨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적외선 분광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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